[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 보건소는 관내 취약계층 115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을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흥통합의료병원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진행되며 스트레스 검사, 건강검진, 통합의학 치료 등 다양한 검사 등을 통해 몸 건강뿐만 아니라 장흥 우드랜드 편백 숲, 힐링로드 산책 등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정신건강도 챙길 수 있다.

대상자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관내 청소년,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자에 따라 ▲마음의 온기(기초생활수급자) ▲마음은 청춘(65세 이상 어르신) ▲비상구(청소년) 등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정신건강 힐링 프로그램으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치유해 일상생활에 활력과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고흥군 보건소 정신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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