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지현우가 임수향으로 변신한다.

KBS2 ‘미녀와 순정남’은 7일 6회 방송 전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소동이 벌어진 박도라(임수향 분)와 고필승(지현우 분)의 모습을 선공개했다.

앞서 드라마 ‘직진멜로’ 현장에서 조비비(원유진 분)가 들이닥치면서 도라와 차봉수(강성민 분)가 싸움을 벌였다. 현장 분위기가 엉망이 되자 필승은 온갖 노력을 다해 도라와 봉수를 화해시켰다. 한편 도라는 자신을 도와주는 필승을 보며 어린 대충(훗날 필승, 문성현 분)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 도라와 같은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중무장한 필승의 모습이 포착됐다. 도라와 똑닮은 모습으로 다소곳한 자세를 취한 데다 새침한 모습으로 있어 웃음을 안긴다.

지현우가 임수향으로 분한 ‘미녀와 순정남’은 이날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willow6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