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쌓아두지 말고 옆 친구와 상담해요!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홍석)는 횡성중학교 외 관내 3개 학교를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또래 상담자 양성 교육과 함께 연합회 활동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고민 상담 대상으로 항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친구’가 차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여, 청소년이 스스로 상담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지지하고 공감하며 마음을 여는 청소년 폭력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가출과 자해 등 또래 상담자가 감당할 수 없는 문제를 겪고 있는 친구를 청소년 상담사에게 연계하는 역할까지 할 예정이다.
김홍석 센터장은 “청소년기에는 가장 서로를 잘 공감할 수 있는 또래 상담자 친구의 존재가 폭력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지책 마련과 지역 청소년에게 필요한 상담,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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