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태양광 보급 지원·에너지 바우처 등 탄소중립 선도
-김보라 시장 “기후에너지복지국가 발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스포츠서울│안성=좌승훈기자〕경기 안성시가 ‘2024 기후에너지복지문화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기후에너지복지문화대상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존에 필요한 다양한 에너지복지를 제공하고,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기후복지 나눔을 실천한 모범 지자체를 발굴해 우수사례를 알리고자 제정됐다.
시는 심사위원단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산자부 장관상을 받았는데, 기후에너지 복지국가로 발전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구온난화의 가속화 및 2050년 탄소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확대와 태양광 보급 지원, 에너지바우처를 통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비용 부담 완화 및 생활 안정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주요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주택용 태양광 및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 △에너지 자립마을 및 기회소득마을 조성 △사회복지시설 에너지자립 지원 △에너지바우처 △저소득층 연탄보조, △폭염 및 한파대응 물품지원 등을 추진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은 지구환경 지킴이 역할을 자처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도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향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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