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트와이스 지효가 비빔밥 폭풍 먹방을 펼쳤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본가를 찾아 비빔만 폭풍 먹방을 펼치는 지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효는 엄마표 비빔밥 먹방으로 입맛을 자극했다. 먼저 지효는 3시간에 걸쳐 집 대청소를 마친 후 본가를 찾았다.
마침 어머니는 트와이스 멤버 채영의 어머니와 약속이 있었던 상황이었고, 지효는 “엄마, 냉장고에서 아무거나 먹겠다”라며 무생채나물 비빔밥을 만들었다.
지효는 “계란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계란후라이를 3개나 만들었고, 강황이 섞인 밥에 엄마표 나물을 쏟아 넣었다. 팜유즈를 능가하는 폭풍 비빔밥 먹방에 모두 “너무 맛있겠다”고 부러워했고, 이를 본 전현무는 “저건 싸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밥을 먹은 지효가 운동복 차림으로 등장하자, 무지개 회원들이 “필라테스 가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도착한 곳은 아이스하키장이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효는 몸통 보호대, 다리 보호대 등 개인 장비를 꺼낸 뒤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이 “선수 같아, 왜 이렇게 비장해?”라며 놀랐다.
지효는 “제가 계절마다 운동한다. 보드는 시즌이 짧으니까 대체할 만한 운동으로 아이스하키 하고 있다. 여자팀에 속해 있다. 오늘이 네 번째 수업”이라고 밝혔다. 이를 본 박나래는 “진짜 취미 부자야”라고 말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