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2개 시군 및 경상북도 등에서 2,000여 명 선수 참가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완도군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19회 전남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을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청해진스포츠센터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후원하고 전라남도체육회 주최, 전남생활체육대축전조직위, 각 종목 단체의 주관하며, 전남 22개 시군 선수단과 영호남 지역 스포츠 교류로 경상북도 선수단 등 총 2,000여 명이 참가한다.
5월 16일 오후 2시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체육공원 일원에서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 소프트 테니스, 배드민턴 경기와 청해정에서 궁도, 상왕산에서 산악, 고금 국민체육센터에서 탁구, 고금 파크골프장에서 파크 골프 등 총 9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완도군 체육진흥과 김승규 팀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지난해 전남체전 및 전남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만큼 이번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도 무엇보다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제19회 전남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을 시작으로 9월에는 ‘2024 전남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 10월에는 ‘제36회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등 3개 대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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