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연일 계속되는 고금리, 고물가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시작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날부터 한 달간 운영되는 ‘통큰 세일’은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155곳에서 지역 및 상권 특색에 어울리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첫 번째 행사로 안산시 한대앞상점가에서 이날 개장식이 진행됐다. 행사는 안산시, 경기도 소상공인과, 경상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및 플리마켓 행사 등이 펼쳐졌다.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기존 특색없이 일원화된 행사가 아닌 상권의 특징에 맞게 지역상인이 주도적으로 직접 기획 추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민분들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많이 찾아주셔서 도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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