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이전 군정과의 차별화를 강조하다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은 ‘반부패 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여, 내부심사와 도민감사관, 청렴협의체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건과 우수작 2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무원 및 공무직(무기계약직)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진행되었으며, 적합성, 독창성, 명확성, 기억성, 간결성 등 5가지 기준으로 평가되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빚이 되는 부정부패, 빛이 되는 청렴결백’은 민선 8기의 청렴 실천 의지를 나타내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청렴 시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 슬로건을 소셜미디어 게시물, 청렴 관련 동영상 등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와 청렴 캠페인, 군정 소식지 디자인 등 오프라인 홍보자료에 사용함으로써 평창군의 청렴에 대한 강한 실천 의지를 대외에 나타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공모전을 통한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 표출로 내부 직원들의 청렴 관련 인식 개선에 기여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새로운 청렴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