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종목 464명 출전, 종합순위 6위 목표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속초시와 속초시체육회는 오는 25일 오전 11시에 속초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개최한다.
오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주 개최지인 양양군과 도내 시⋅군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도민체전으로, 속초시는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27개 종목 464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야구 종목은 속초 설악야구장에서 개최되어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출정식에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필승을 다짐하는 자리로, 속초시장과 속초시체육회장이 선수단 대표에게 단기를 전달하며 대회 출정을 공식 선포하고, 이어서 속초시장, 속초시의회 의장,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속초시체육회장의 축사와 선수대표 선서 등을 통해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 속초시를 대표하여 출전하는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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