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 최우수상에 100만원

〔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경기 의왕시는 청년들의 우수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도입하기 위한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진행하며, 청년 스스로 정책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직접 해결방안을 제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 공모주제는 청년에게 필요한 참여, 일자리, 문화, 생활지원 분야의 청년정책이다.

공고일인 6월 3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7월 1일부터 29일까지 접수를 받아, 제출된 제안에 대해 1차 사전 심사와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 70만원), 장려상 3명(50만원), 참가상(10만원)을 선정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청년정책 제안대회에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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