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 100여 명 참여, 여름철 대비 원주시 안전지킴이 활동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원주시는 2024년 지역자율방재단을 재정비하고 31일(금) 오전 10시 원주시청 충무시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07년 출범 후 지속적인 방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기후변화 등 자연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정예대원으로 재정비하였다.

이번 행사는 그간 자율방재단 활동의 노고를 치하하고 김영준 자율방재단장의 공로에 감사하며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또한 결의문 낭독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이번 여름철 재난에 대비, 자율방재단의 임무를 되새기며 봉사 정신과 방재단원으로서 사명감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선 8기 시정 목표가 ‘언제나 안전한 원주’임에 따라 지역자율방재단이 앞장서서 ‘내 지역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자율방재단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장마와 태풍, 폭염 등에 대비하여 하천, 시설물, 무더위쉼터 예찰 활동 및 생활 속 위험요소 발굴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재해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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