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은 2024년 제7기 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6월 4일 심재국 평창군수, (사)평창군민정원사협회, 한국산림아카데미,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평면 효석 문학의 숲 일원에서 개최했다.

평창군 정원사 양성과정은「산림수도 평창」으로서의 녹지경관 개선과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산림수도 평창의 가치 증진과 발전을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24년 제7기는 3월부터 5월까지 총 80시간을 이수하는 과정으로 운영하였다.

교육과정은 정원의 이해, 정원의 역사, 정원의 기획 및 설계 등 이론과 수목 전지전정, 삽목, 접목 등의 실습, 그리고 현장견학과 작품전시회로 구분하여 진행하였으며, 특히 금년에는 관내 국립한국자생식물원, 평창 라벤다팜과 실생활에 활용이 가능한 실내 원예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진행하였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산림수도에 맞는 경관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직접 지역의 경관조성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로 삶의 여유와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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