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단체, 인바운드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에 힘 모은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지역관광 활성화 모색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을 비롯한 횡성문화관광재단과 웰리힐리파크, 여행사 대표단, 농업회사법인 ㈜진삼애, 구방한과는 6월 5일 횡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인바운드 관광사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명기 군수와 횡성문화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이사, 웰리힐리파크 이승훈 총괄본부장, ㈜아이티엠컴퍼니 이용호 영업 총괄이사, 농업회사법인 ㈜진삼애 김성태 이사, 구방한과 양승주 대표가 참석하였다.

업무협약의 각 당사자는 횡성군 인바운드 체류형 관광 상품 및 콘텐츠 개발과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보 공유, 관광상품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직영 및 위탁 관광시설을 연계 할인하거나 기타 지역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키로 했다.

횡성군은 인바운드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로 평일에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말에 몰리는 관광객을 분산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인바운드 관광사업처럼 사업을 추진하는 데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은 필요한 사항들을 지원하는 방식은 매우 바람직하다”며 “선구적이며 이상적인 이번 사례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횡성을 알리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