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 부의장 최이경)는 6월 13일 오전 10시 홍천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48회 홍천군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경제진흥과, 관광문화과, 농정과, 축산과, 산림과 소관 2024년도 군정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광재 의원은 일반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최근 북방면 인근 춘천시의 기업혁신파크 조성 사업 진행과 더불어 홍천군도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부지와 관련하여 여러 각도로 고려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홍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과 관련하여 야시장이 활성화 되려면 야간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하므로 관광문화과의 체류형관광 마케팅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관광객을 체류하게 함으로써 야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지원과 관련하여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획을 제안할 수 있는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늘려줄 것을 요청하였다.

용준순 의원은 일반 산업단지 조성은 여러 부지 중 홍천~용문 철도 개설을 고려하여 철도와 인접한 곳에 산업단지를 조성을 추진하는 것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홍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추진이 홍천군 근로자들의 장기 재직, 목돈 마련은 물론이고 홍천군 근로자들의 외부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바람직한 사업이라며, 인구 유입 효과와 관련하여 지방소멸대응기금 일부를 지원 받아 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또한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별도의 기금 조성 또한 고려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30~40대 거주 인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나이에 따른 차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천명품 홍보·판매관 조성과 관련하여 판매 촉진을 위해서는 직영 관리보다는 농산물 판매와 관련된 단체 등에 위탁 운영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되어 이에 대해 재검토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수행기관 청년단체의 사업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러한 사업에 연계하여 공유주거까지 조성하는 것은 외지 청년과 지역 주민간 이질감만 발생시킬 우려가 크다며 외지 청년보다는 지역의 농업인을 우선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나기호 의원은 일반 산업단지 조성의 위치 선정과 관련하여 물류가 원활하면서도 기존 도시 기능에 방해 요소가 없도록 진출입로 등 설계 시 기존 도로와 접합 부분을 고려해 줄 것과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도시 기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지구 지정을 서둘러 부지 면적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하였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과 관련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직접지원도 중요하지만 키오스크 설치, 소상공인 정보를 담은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경영 여건 개선 등 민간영역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을 공공에서 추진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및 제품 홍보·판로 지원과 관련하여 외국 현지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전문성을 갖춘 기관의 도움을 받아 수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

온라인몰 운영과 관련해서는 현재 홍천몰을 경제진흥원에 위탁 운영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이 충분하게 입주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자체 쇼핑몰을 독자적으로 운영하여 우리군의 다양한 상품의 우수성을 제대로 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추진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홍천명품 홍포·판매관 조성과 관련하여 상품의 QR코드를 통한 홍보 등 고객 맞춤형 홍보 전략을 수립하여 다양한 홍보를 실시하고 이러한 홍보가 실질적인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최이경 부의장은 홍천명품 홍보·판매관 조성과 관련하여 판매관이 조성되는 업체의 객실 내 비치되는 안내책자에 홍천명품 관련 홍보내용(QR코드)을 게재할 수 있도록 업체측과 협의하여 관광객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

청년창업가 육성 및 지원과 관련하여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홍천군 청년들에게 다양한 영향력을 통한 질적인 역량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하였다.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및 제품 홍보·판로 지원과 관련하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거래 알선에서 끝나지 않고 상품등록, 현지 반응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하여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관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추진과 관련하여 경제으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하여 일자리 연계가 필요한 만큼 일자리 관련 기금 조성을 살펴 줄것을 요청하였다.

김광수 의원은 농공단지 확대 조성과 관련하여 현재 조성 추진 중인 북방농공단지의 접근성을 위해 인접한 도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일반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홍천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업용수, 농업용수 조달을 위한 댐 조성이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홍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과 관련하여 야시장 운영으로 인한 기존 주변상가의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충분히 소통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에너지 시설개선 지원과 관련하여 도시가스가 아파트 위주로 보급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예산을 확대해서 단독주택, 상가 등 더 많은 군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하였다.

용준식 의원은 홍천 전통시장 주차장 운영 관리와 관련하여 공사기한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업체와의 소통에 힘쓰고 업체가 공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으며,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하여 사전 안전 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청하였다.

황경화 의원은 홍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과 관련하여 중앙시장이 노후에 따른 안전 사고가 염려되는 상황으로 지속적인 지도 감독이 필요하며 장기적으로 재개발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홍천군의회는 6월 14일 오전 10시에는 제5차 본회의를 열고 도시교통과, 재난안전과, 건설과, 환경과, 토지주택과 소관 2024년도 군정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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