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군의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향후 다양한 청렴 시책에 활용하고자 제작한 반부패 청렴 마스코트「청렴 눈동이」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청렴’ 이라는 다소 딱딱한 키워드를 부드럽고 친근한 콘텐츠로 전달하고자 한다.

군은 기존 평창 마스코트인 눈동이가 지니고 있는 ‘눈처럼 깨끗한 이미지’를 활용하고, 부패를 적발하여 척결하는 ‘암행어사’의 이미지를 결합하여 이번 청렴 눈동이를 기획했다. 특히, 평창군만의 고유한 특징을 반영하고자 본래 암행어사의 이동수단인 말 대신 대관령 양을 적용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청렴 눈동이는 소셜미디어, 청렴게시판, 홍보 동영상 등 온라인 및 디지털 미디어에 활용되는 것은 물론, 군정 소식지, 각종 청렴 관련 행사, 반부패 교육 자료, 공익·부패신고 안내문 등 오프라인 홍보자료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마스코트가 전달하는 청렴 메시지는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우리 군의 청렴 실천 의지가 잘 전달되어, 청렴한 평창군으로 인식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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