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벤치마킹하려는 지자체와 방문객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월과 6월동안 평창군청과 동해시가족센터가 방문·벤치마킹하며 원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육아지원의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된 노하우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센터에서 직접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과 별빛누리놀이터 등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센터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였다.
시는 문막·보물섬 장난감도서관 등 총 3개소의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도내 가장 많은 수치이다.
올해 하반기, 단구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장난감도서관 및 별빛누리놀이터를 추가로 개관하여 더욱 많은 영유아 가정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 시설을 점차 확대하는 등 장난감도서관의 접근성을 높여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유공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원주 실현을 위해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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