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개소 예정,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는 ‘다함께돌봄센터 건이강이마을’의 운영·관리 등을 위한 수탁기관을 6월 25일(화)부터 7월 12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

반곡동 건강보험공단 본부 내 신규 설치하는 ‘다함께돌봄센터 건이강이마을’은 예전 어린이집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활동실과 사무실 등을 설치하고 올해 10월 개소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며,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원주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수탁자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청된 법인(단체)의 사업수행 역량과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탁자로 선정된 법인(단체)는 향후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공고)를 확인하거나 여성가족과 아동돌봄팀(☎033-737-276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맞벌이 가구나 다자녀 가정등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돌봄 및 일시돌봄, 생활지도, 숙제·학습 지원, 각종 프로그램 활동, 간식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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