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삼척, 영월, 정선 체류형 레저 연계 관광패키지 ‘강원 레저 4종 챌린지’ 추진

강원 여행 가서 액티비티 인생네컷 찍는다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오는 6월 28일(금) 도내 남부지역 4개 시군(태백, 삼척, 영월, 정선)에서 숙박과 레저가 결합한 체류형 여행상품 ‘레저네컷’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저네컷’은 강원 폐광지역 ‘강원 레저 4종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강원 남부지역(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에서 레저와 숙박을 이용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 여행상품이다.

G마켓을 통해 할인 판매하는 ‘레저네컷’ 기획 상품을 구입해 강원 남부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와 숙박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레저 상품, 당일 여행상품, 관광지 입장권 등을 구매하면 해당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숙박 할인쿠폰 2만원권이 제공되며 4개 시군 이용 시 최대 8만 원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7월부터 4개 시군 각 지역에서 진행한다. 태백은 골프, 삼척은 해양레저, 영월은 래프팅, 정선은 산악 및 트래킹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레저를 테마로 한 팝업 이벤트가 열린다. 현장에서는 ‘강원 레저 4종 챌린지’ 참가 접수와 함께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열릴 계획이다.

G마켓 상품 할인이 조기 종료되거나 지역 현장 이벤트 기간을 놓친 여행객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인증도 준비돼 있다. 4개 각 지역에서 즐긴 레저와 숙박 영수증을 각각 인증 시 1개 지역당 2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제공해 최대 8만원 상당의 여행 지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G마켓, 현장 인증, 온라인 인증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강원 남부 4개 지역을 모두 여행 후 인증 완료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추가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 대한 추가 정보는 6월 28일부터 ‘강원레저 4종 챌린지’ 공식 누리집(gw4leisure.com) 또는 G마켓 ‘여행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광지로서 강원 남부지역이 갖고 있는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강원 레저 4종 챌린지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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