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 제9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완료한 성남시의회는 새로운 리더십 아래 의정 활동의 첫 걸음으로 3일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날 현충탑 방문에는 이덕수 의장과 안광림 부의장, 정용한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상태 의회운영위원장, 서은경 행정교육위원장, 조우현 경제환경위원장, 안극수 문화복지체육위원장, 박은미 도시건설위원장, 김종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선임 윤리특별위원장 등 제9대 의장단 11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며, 앞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성남시의 미래를 여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성남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로 모든 의원이 한마음 한뜻이 돼 의정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이 의회 활동의 최우선 과제임을 명심해 필요한 정책과 조례 개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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