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제28회 홍천찰옥수수축제가 홍천종합운동장 주차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로 오는 7월 19일(금)부터 7월 21일(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축제는 옥수수술 평가대회와 심포지엄, 전국 별빛 가요제, 전국댄스대회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이는 참가자들로 인해 한층 더 풍성하게 꾸며진다. 홍천군소재 4개 농협과 지역 작목반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찰옥수수를 선보이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농산물과 먹거리 그리고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홍천군은 국내 유일 찰옥수수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홍천의 찰옥수수는 지리적 표시 제15호에도 등록되어 있는 홍천의 대표 농산물이다. 이번 축제에서 찰옥수수의 우수성과 품질(맛)을 선보여 전국 최고 옥수수라는 명성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재)홍천문화재단은 방문객들의 편의와 무더위 대비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며, 옥수수를 구입한 방문객에게는 ‘옥식이, 옥순이 승강장’을 설치하여 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도보로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해 1일 9회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해당 셔틀 버스는 축제가 진행되는 3일 간 매 정각에 (08:00~18:30) 탑승할 수 있으며, 탑승 장소는 석화초교 앞 정류장, 태림아파트 앞 정류장, 종합사회복지관 맞은편, 홍천읍 행정복지센터 앞, 터미널 홍천 하나로마트 앞, 연봉정미소 사거리, 홍천시네마 택시 승강장, 삼보빌라 사거리, 갈마곡리 주공1단지 아파트 정문, 주공 진심커피 앞이다.

(재)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은 “여름철 무더위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며, 찰옥수수 축제를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며 “7월 31부터 5일간 개최되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또한 여름휴가철 힐링도시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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