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2024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이 초호화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가 주최하는 예술 후원을 위한 음악 축제로 올해는 10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15일 공개된 라인업에는 김창완밴드를 비롯해 규현, 이무진, 리베란테, 민영기&신영숙, 서도밴드, 스카재즈유닛이 이름을 올렸다.

밴드에는 한국 록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김창완밴드,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보컬리스트,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감성 발라더 규현과 감미로운 보이스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무대를 선보인다.

크로스오버에서는 JTBC ‘팬텀싱어4’ 우승 그룹 리베란테가 올해도 참여해 클래식 콰르텟과 함께 아름답고 웅장한 화음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한다.

뮤지컬 장르에서는 ‘모차르트!’, ‘노트르 담 드 파리’ 등의 뮤지컬 무대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은 민영기와 뮤지컬 ‘레베카’와 ‘맘마미아!’ 등에 출연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인 신영숙이 함께한다.

전통음악과 재즈 장르를 대표해서는 JTBC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서 1위를 차지한 서도밴드와 탄탄한 연주력으로 스카와 재즈를 절묘하게 다루는 스카재즈유닛이 무대에 오른다.

얼리버드 티켓은 내일(16일) 오후 12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정가 대비 약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한편,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즐기면서 예술 후원도 접해볼 수 있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이다. 티켓 수익은 예술위가 진행하는 예술 후원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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