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돌격대장’ 황유민(21·롯데)이 레슨으로 팬과 만난다.
황유민은 19일 골프존 마켓 분당센터점에서 캘러웨이골프가 개최하는 공개 레슨에 참여한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입성한 황유민은 작은 체구에도 강하고 빠른 스윙으로 장타부문 선두권에 오르는 등 빼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도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두산건설 위브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정규투어 통산 2승을 따냈다. 올시즌 드라이버 평균비거리는 256.32야드로 2위에 올라있다.
다부진 스윙과 공격적인 코스 공략으로 ‘돌격대장’이라는 별칭을 얻은 황유민은 이미 큰 팬덤을 형성한 스타플레이어다.
캘러웨이골프는 후원 선수인 황유민과 고객소통 강화 차원의 공개레슨을 준비했다. 참가신청을 통해 선정된 60명이 참여하는데, 레슨뿐만 아니라 질의응답과 사진촬영, 사인회 등으로 풍성하게 꾸몄다. 황유민은 스윙비결을 공개할 뿐만 아니라 캘러웨이골프 클럽의 장점을 설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황유민 선수와 함께하는 공개 레슨은 캘러웨이골프와 팀 캘러웨이 선수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와 함께 팀 캘러웨이 선수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