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2023년 실적) 보건복지부 평가 단일유형(시장형) 선정, 포상금 500만 원 지급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평창시니어클럽(관장 안상용)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년 실적을 기준으로 매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300여 개의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운영의 적정성 및 성과를 심사해 총 200개 수행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평창시니어클럽(관장 안상용)은 단일유형 시장형 활동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500만 원의 포상금을 지원받게 되었다. 포상금은 노인 일자리 사업 담당자와 참여 노인 성과금 및 사업개발비, 복리후생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평창시니어클럽은 ‘청춘 보리밥’, ‘청춘 카페’ 등 25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1,98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평창 공공이불빨래방,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등 신규 일자리사업단을 개설해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수행기관과 어르신들의 열정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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