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관내 현산면, 송지면, 북평면을 차례로 방문하였다.

지난 16일 새벽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현산면 고현, 송지면 군안, 북평면 이진 마을의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어 제338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일부 조정, 주택 침수 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침수에 따른 피해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 설명을 듣고, 피해를 입은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관계 기관에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을 주문하였다.

이성옥 의장은“재난지원금 외에도 구호 물품 등을 적극 지원하여 피해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해 줄 것”과“재발 방지를 위한 배수로 정비 등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남군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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