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이 지방소멸 대응사업으로 추진해 온 ‘튼튼먹거리 어사간식 만들기 교실’ 수료식이 19일 11시 마을교육공동체 공근사랑방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심영택 횡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하여 13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횡성군이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8회에 걸쳐 진행됐다.
횡성의 8대 특산물을 활용한 ▲횡성더덕 꼬마 김밥 ▲횡성한우 애플 버거 ▲횡성사과 소보루 머핀 ▲차돌박이 횡성토마토 스파게티와 같은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 교육과정으로 수강생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수료식 종료 후에는 마을교육공동체 학생과 함께 요리책을 발간할 계획이다.
장명희 교육체육과장은 “경력 단절 여성 및 건(健)중년에게 마을교육 활동가로 참여할 기회와 질 높은 교육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부터는 교육수료자들이 마을교육공동체 6개 지역 분과로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간식 만들기를 수업할 계획이다.
그 밖에 문의사항은 사회적협동조합마을(344-503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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