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5개소 참여, 전문의 등 치매와 건강문제 전반 통합 서비스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서비스에 돌입했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 살면서 치매와 건강문제 전반을 통합 치료·관리받는 내용으로 2026년 6월까지 진행된다.

치매관리주치의는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또는 치매전문교육 이수 의사이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자는 입원 중인 환자를 제외한 치매 진단받은 주민이다.

영암군 시범사업 병원은 ▲제일의원 ▲대불제일의원 ▲삼호의원 ▲군서의원 ▲독천한국의원 5개소이다.

영암군보건소 나은실 과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시범사업에 따라 2년 동안 치매관리는 물론이고, 체계적 만성질환관리까지 맞춤형 치료·관리가 이뤄질 것이다. 치매관리주치의와 협력해 방문진료 실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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