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米)라클 떡만들기, 쓰담쓰담 홈베이킹 과정에 이틀간 40가족 참여

학습관-지역 학교 협력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연대감 향상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 반곡분관은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버들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미리내를 쓰담쓰담 썸머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부모 학교참여 동아리 지원사업’과 협력하여 학습관 반곡분관에서 장소와 강사, 교육 운영을 지원하고 버들초 학부모회가 수강생 모집과 재료비를 부담하는 형태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米)라클 떡만들기, 쓰담쓰담 홈베이킹 과정에 버들초 학부모와 자녀 40가족 총 80여 명이 참여하여 르뱅쿠키, 수박떡바 등을 만들며 가족 간 유대감을 키웠다.

참여한 수강생들은 “폭우와 무더위로 지친 여름방학을 보내던 중 아이들과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학습관이 부모와 아이들에게 다양하게 활용되어 우리 지역의 문화적 혜택이 넓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학습관과 혁신도시 지역 사회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학습관 반곡분관(☎033-737-43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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