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군수 김명기)은 30일 오후, 횡성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근무 편성에 따른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철원군 소속 전문경력관을 강사로 초빙해 을지연습 전반과 전시 조직, 기구별 임무 안내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직원들이 사건 발생 시 순조롭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훈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임무 수행 절차를 익히는 전국 단위 전시 대비 연습으로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2일 4일간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군부대와 경찰, 소방 및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합동훈련과 전시 양곡 배급훈련을 진행하여 비상대비 대응태세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모든 공무원은 비상시 행동 요령을 사전 숙지하여 변화된 안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게 실전과 같은 자세로 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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