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두산베어스가 2024시즌 10개 구단 최초로 1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
두산베어스는 지난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 경기에 1만5883명이 들어차며 누적 관중 98만6913명을 기록했다. 그리고 8일 오전 10시 현재 1만3000여표가 예매되며 100만 관중을 넘겼다.
두산 측은 “두산베어스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다양한 시도가 팬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충족시켰기에 가능했다. 구단은 지난 5월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 곰’과 IP 콜라보를 진행해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자평했다.
두산은 KBO리그 최초로 미국 야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베이스볼리즘’과 콜라보를 진행해 티셔츠 8종, 볼캡 3종을 출시했다. 무더웠던 지난 주말에는 ‘썸머 두나잇‘ 이벤트를 개최해 인디 밴드가 무대를 장식한 특별 야외 포차를 운영하기도 했다.
100만번째 티켓 구매자에겐 이스타항공 전 노선 2인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경기 중에는 한국타이어 100만원 상당 타이어 교환권(1명), 오크우드 프리미어 서울 숙박권(1명), 오크우드 프리미어 서울 와인바 2인 이용권(5명), 앳홈 더 미니빔 빔프로젝터, 앳홈 미니 건조기(이상 10명) 등을 증정한다. et1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