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KARD)가 ‘색’다른 행보로 컴백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지난 8일 공식 SNS에 미니 7집 ‘Where To Now? (Part.1 : Yellow Light)(웨얼 투 나우? (파트 1 : 옐로우 라이트))’의 타이틀곡 ‘Tell My Momma(텔 마이 마마)’의 무드 스포일러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카드는 새 앨범 재킷 촬영을 진행 중이다. 멤버 전원 금발로 파격 변신한 것은 물론 완벽한 결과물을 위해 프로페셔널한 눈빛과 포즈로 촬영에 집중한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1980년대 미국의 패션과 비주얼을 카드만의 색깔로 세련되게 재해석해 눈길을 끈다.
경쾌한 신스 사운드가 매력적인 타이틀곡 ‘Tell My Momma’의 음원과 노랫말 일부도 공개됐다. 카드가 기발매한 곡들과는 상반된 매력이 돋보이는 가운데, ‘Tell My Momma’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후렴구 부분이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Where To Now? (Part.1 : Yellow Light)’는 카드가 지난해 5월 미니 6집 ‘ICKY(이끼)’ 발매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카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다양한 장르의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Where To Now? (Part.1 : Yellow Light)’를 통해 데뷔 후 첫 연작 시리즈에 도전하는 카드는 연내 Part.2까지 연이어 발매하며 ‘색’다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카드의 미니 7집 ‘Where To Now? (Part.1 : Yellow Light)’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