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디펜딩챔피언’ 중앙대가 첫 승을 신고했다.

중앙대는 9일 강원도 태백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도시 태백’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조별리그에서 송호대를 3-0으로 제압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오해종 감독이 이끄는 중앙대는 지난해 2019년 대회 이후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중앙대 외에도 건국대, 연세대, 용인대 등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9일)

인천 1-0 대구, 명지 2-4 건국, 중원 1-0 동국, 고려 1-1 경기, 중앙 3-0 송호, 아주 0-2 연세, 강서 1-0 전주기전, 조선 5-2 동의, 선문 3-0 호원, 홍익 0-1 광주, 호남 4-1 전남과학, 배재 1-5 세경, 대경 0-0 여주, 용인 6-0 원광, 동명 5-0 서울, 동원 0-1 연성, 우석 1-0 동강, 영남 8-0 문경, 동양 1-2 위덕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