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 시리즈 ‘퍼펙트 리그 2024’가 KBO 통산 12번째 우승을 달성한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했다.

9일(오늘) 오후 12시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 시리즈 ‘퍼펙트 리그 2024’(연출 이현희·유영호) 8화에서는 KIA 타이거즈 ‘대표 스피커 6인방’ 나성범, 김선빈, 양현종, 김태군, 김도영, 곽도규가 총출동, 잊지 못할 2024 한국시리즈 뒷이야기를 고백했다.

KIA 타이거즈는 2024 시즌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고 31년 만에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를 치렀다. 치열한 승부 끝에 KIA 타이거즈가 4승 1패로 팀 통산 열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에 KIA 타이거즈 선수 6인방은 가장 뜨거웠던 2024 시즌 한국시리즈 경기 장면을 되짚어 보며, 그때의 감정을 함께 공유했다.

특히 내야수 김선빈과 투수 양현종의 노 필터 직진 코멘터리가 현장에 있던 모두를 아찔하게 만들었다. 2024 시즌 MVP 수상자 김도영은 양현종에게 사회생활 만렙다운 고등학교 선배사랑을 실천해 폭소를 안겼다.

뿐만 아니라 어디로 튈지 모르는 ‘MZ투수’ 곽도규에게 “왜 그랬어?”라는 팀 선배들의 질문이 쏟아지기도 했다. 곽도규에게 자유(?)를 허락했던 양현종은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며 뒷수습에 나서 곽도규의 돌발 행동에 숨겨진 비하인드가 흥미를 돋웠다.

KIA 타이거즈의 신임 사령관으로 오르자마자 팀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이범호 감독은 2025 시즌 전망을 밝혔다. 이에 이범호 감독이 오는 2025년 모든 구단의 경계 대상 1호로 떠오른 KIA 타이거즈를 어떻게 이끌지 이목이 쏠린다.

2024시즌 KBO를 제패한 호랑이 군단의 거침없는 토크는 9일(오늘) 낮 12시에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 시리즈 <퍼펙트 리그 2024> 8화에서 만날 수 있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