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전주=고봉석 기자]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는 13일 전북산업직업훈련학교를 찾아가 교육훈련생을 대상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기술, 워크넷을 활용한 구직방법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요구되는 구직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구직특강은 이날 전북산업직업훈련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2024년 전주시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4개 직업훈련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회계·캐드·조경·기계생산관리 등 전주시 맞춤형 기술인력 직업훈련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에게 관련분야 직업정보를 제공한다.
훈련기관 협약업체와 워크넷을 활용한 취업 알선을 통해 직업교육부터 취업 지원까지 원스톱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김혜숙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준비생들의 구직역량을 강화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면서 “구인과 구직의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b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