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경기 오산시는 외식업 활성화 및 식품접객업소 대상 자율 경영 관리·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진행키로 하고 참여 업소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 후 1년을 경과한 식품접객업소이며, 총 6개 업소를 선정한다.

선정기준은 △영업기간 △지난해 매출액 △영업주 발전 가능성 등이며, 선정된 업소는 컨설팅 희망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에게 업소의 문제점 및 컨설팅 방향 등을 사전 진단 받은 뒤 맞춤형 컨설팅을 4차례 지원 받는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식품위생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오산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부자재,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접객업소들이 맞춤 컨설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올리고, 매출을 증대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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