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23~39세 미혼남녀... 9월 11일까지 참가자 공개 모집
〔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경기 오산시는 미혼남녀들의 특별한 만남 행사인 ‘SOLO(쏠로)만 오산!’을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이번에 추진되는 미혼남녀 만남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 청년에게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9, 10, 12월 총 3회로 나눠 미혼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오이도 및 대부도 일원에서 스피드데이팅, 커플게임, 연애코칭 등 감성적인 청춘연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직장인(자영업자, 프리랜서 포함) 또는 시 소재 기업체(사업체)에 재직 중인 만23~39세 미혼남녀로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시 거주 또는 소속 기업체 재직 중인 미혼남녀들이 자연스러운만남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를 바라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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