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5시, 대관령면 해피700센터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 횡계장로교회에서 운영하는 횡계지역아동센터(대표 이성욱)가 이달 30일 오후 5시 대관령면 해피700센터에서 ‘2024년 with 대관령, 횡계지역아동센터 오카리나 버스킹’을 개최한다.

횡계지역아동센터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카리나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업에 참여한 23명의 아동이 1년 동안 열심히 연습한 오카리나 실력을 선보이는 거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아동을 보호하고 교육하는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이용 대상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의 아동 중 만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 및 맞벌이 가정 아동이다.

횡계지역아동센터는 2005년 1월 개소하여 아동 공부방으로 운영하다 같은 해 9월 평창군 아동복지시설로 변경하여 운영 중이다. 센터장 1명, 생활복지 교사 1명, 아동 복지 교사 1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25명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 기초학습지도, 독서지도, 예체능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위생지도, 예절 지도, 성교육 등 나이에 따라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성욱 횡계지역아동센터 대표는 “횡계지역아동센터를 다니는 아동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한 오카리나 공연에 많은 주민이 함께 해주셔서 같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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