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부스 운영 및 B2B 상담, 해외 바이어 대상으로 적극적인 인센티브 단체 유치마케팅 전개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관광재단(이하 ‘재단’)은 8월 27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3일간 개최된 ‘2024 PATA 트래블 마트(2024 PATA Travel Mart)’에 참가하여 해외 주요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단체 유치마케팅을 전개했다.
이에 앞서, 하루 전인 26일에는 태국 방콕 현지 100여 명의 여행업계 및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강원관광 홍보 설명회(GANGWONderful NIGHT IN THAILAND)』를 개최하여 동계 체험관광, 한류, MICE, 웰니스 등 새로운 강원관광 콘텐츠를 집중 소개하고, 강원관광 상품개발을 적극 홍보했다.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와 강릉시가 함께한 이번 설명회는 태국관광청, 태국여행사협회, 태한친선협회 등 현지 유력 관계기관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태국 현지 20여 명의 언론인과 함께한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강원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고 겨울 시즌 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태국 태권도 사상 최초로 올림픽 2연속 금메달을 이끈 최영석 감독(강원대 체육학 석사 졸업)이 함께하여, 태국 언론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현지 TV 및 신문의 주요 뉴스와 기사로 보도되었다.
28일과 29일에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스키·서핑 등 도내 주요 레저관광 콘텐츠와 K-드라마, K-POP 앨범 촬영지 등의 주요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B2B 상담을 진행했다. 양일간 중국, 호주, 미국, 포르투갈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 바이어 100여 명이 강원 홍보부스를 방문하였다.
특히 중국의 기업들은 인센티브 목적지로써 강원의 콘텐츠와 베뉴를 확인하기 위해 강원 부스를 방문하였으며, 한류 관광지와 비빔밥 만들기, 딸기 따기 등의 체험형 팀빌딩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피터 시몬(Peter Semone) PATA 회장은 재단 최성현 대표이사와의 간담회에서 인센티브 목적지로서 강원을 매력적이고 잠재력이 큰 곳이라고 평하며, PATA와 강원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한 긴밀한 업무 협력을 강조했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2024 PATA 트래블 마트 참가로 전 세계 바이어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강원의 매력을 알렸다”며 “이를 발판으로 해외 인센티브 단체를 강원으로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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