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0일 자살 예방의 날을 맞이해 관내 읍면 장날에 맞춰 오일장터에서 ‘생명 사랑 생명 존중 동행 캠페인’을 2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안심센터, 사회보장협의체 정신건강분과와 협업해 지역주민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워 자살 예방을 위한 범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며, 홍보 부스와 가두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치매 약제비 지원 및 치매 예방수칙 등도 함께 홍보한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지역주민 대상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주변에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어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는 경우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033-333-0199) 또는 24시간 상담 전화(109)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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