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대방건설의 ’엔트런스 가든’과 ‘선라이트 로비’가 ‘2024 우수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됐다. 3년 연속 수상이다.
굿디자인 상품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선정되면 정부인증 심볼인 GD 마크를 부여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엔트런스 모듈 가든’은 대방건설의 주거브랜드인 디에트르의 동출입구 익스테리어 디자인이다.
장식에 그치지 않고 입주민이 삶의 가치를 충족할 수 있는 경험적 공간으로 연출한게 특징이다. 출입구 진입 동선을 공간화해 자연을 느끼며 쉴 수 있는 가변형 휴식공간으로 디자인했다.
‘엔트런스 모듈 가든’은 입주민이 매일 외부 공간으로 들고나는 첫 번째 공간으로, 자연이라는 가치에 집중해 구현한 새 공간이다.
‘선라이트 로비’도 스쳐 지나가는 기존의 공동주택 로비의 개념에 사색의 공간을 더한 디자인이다. ‘pass(지나가다)’의 용도에서 ‘stay(머무르다)’의 기능을 더해 만든 새 공간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2022년도부터 이번 2024년도까지 3년 연속 굿디자인 선정으로 디자인 경쟁력은 물론 브랜드 디자인 역량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거공간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며, 품격 있는 주거문화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