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9월 2일(월)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갑질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는 본청을 비롯한 외청의 4급 이상 간부공무원(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공인노무사 출신의 전문 강사가 강의하였다.

교육은 공직자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하여 매년 추진하는 인권교육의 일환으로, 올해 4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이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의에 앞서, 존중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로 8월 진행된 2024년 조직문화개선 네 번째 캠페인 동료의 행복을 UP (‘동행UP’) 프로젝트 ‘칭찬익스프레스’와 ‘존중학개론’의 우수부서·직원의 시상도 있었다.

한편, 도에서는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정하고, 실천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갑질에 대해서 명확히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며, 조직에 미치는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조직에 서로 존중하는 상호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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