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중흥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인 12일에 조기 지급한다.

공사대금은 약 1300억 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중흥그룹에 속해있는 협력업체에 지급할 결제 대금을 추석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앞으로도 함께 성장해 나아가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전국 40여 개 공사현장의 중흥그룹 협력업체는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흥그룹은 올해 설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300억 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