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1일 자로 전우좌후협동조합 윤전우 이사장을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 임명하고 3일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윤전우 센터장(만 52세)은 동아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 학사와 일본 요코하마시립대학교에서 국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이후 일본과 포항에서 마을만들기와 국제 NGO(푸른아시아 몽골지부장, 정책실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윤 센터장은 서울시 도시재생센터 설립을 위한 서울시도시재생지원센터추진반 반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센터 출범을 이끌고, 이후에도 해당 센터에서 사무국장, 단장, 현장지원센터장, 대외협력관 등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센터 성장을 위해 앞장섰다.
또한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기획팀장직과 이사직을 역임하여, 평창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역량을 갖춘 인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특화재생)에 선정된 대화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평창읍이 선정되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도시재생사업 선정 결과라는 기쁜 소식으로 평창에 벌써 활력이 도는 것 같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부응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전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그동안 쌓아온 도시 재생 관련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창군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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