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경기 오산시는 공공형 마을정원 정원문화프로그램의 일환인 꼬마정원사 프로그램 참여자 15명을 오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꼬마정원사 프로그램은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맑음터공원 내 정원지원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식물과 교감하고 생태, 환경을 배우는 다양한 정원 놀이 활동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그림책을 통해 세상을 만나는 정원그림책 활동, 식물의 지혜를 배우는 정원 활동, 무한한 상상력을 기르는 정원미술 활동, 요리를 통해 건강한 세상을 꿈꾸는 정원요리 활동이다.

회차별로는 △게릴라 정원 △킁킁 향기 정원 △곤충과 함께 살아가는 정원 △물을 아끼는 정원을 주제로 진행되는데, 자세한 강좌 내용 교육포털‘오늘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원 활동을 통해 세상을 만나고 식물의 지혜를 배우며 생활 속 정원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원 속에서 맘껏 놀 수 있는 시간이 되고, 부모님들도 함께 참여하여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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