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오산도시공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 을 맞아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한 ‘특정일 무료운행’서비스는 ‘장애인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에도 무료 운행을 실시했는데, 그 동안 공사 전 직원 모금으로 운영했다.
그런다가 지난해 오산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원회로부터 무료운행을 승인받아 노인의 날부터 적용하는 것이다.
이용 대상은 노인을 비롯한 전 연령의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고객이며, 해당일의 차량 이용 요금, 유로도로 통행료가 모두 무료다.
김정수 사장은 “그동안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시행한 서비스가 무료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 준 이동편의 증진위원회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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