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무소 청사 로비에서 다음달 11일까지... 150여 점의 미술 작품 선보여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 대화면은 이루다평창군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미술작품 전시하는 “THE 특별한, 우리들의 빛나는 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시회는 이달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대화면사무소 청사 로비에서 진행되며 이루다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작가 18명의 그림과 공예 작품 등 150여 점의 작품이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센터 이용자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여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주민들과 장애인들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여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기획됐다.

김미숙 이루다 센터장은 “장애인 미술 작품 전시회가 센터 이용자들의 예술적 재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용호 대화면장은 ”앞으로도 공공차원에서 장애인, 어르신 등이 재능을 발휘하고 선보일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THE 특별한, 우리들의 빛나는 꿈 작품 전시회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미칠 긍정적인 영향력과 파급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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