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김성제 의왕시장은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내년은 민선 8기 주요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당초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보고회서는 민선8기 후반기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한 추진 전략 제시와 함께 변화한 지역여건과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신규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핵심사업으로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지원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숲속마을~과천 연결 도로망 확충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등이 검토됐다.

신규사업으로는 △의왕시 2045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철도 지하화 및 KTX 의왕역 정차 용역 추진 △전기차 충전소 스마트 화재감지시스템 구축 △시청 외곽 산책로 무장애 데크로드 조성 △아동・청소년 마을밥상 운영 등이 논의됐다.

시는 이날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반영을 통해 내년도 업무 추진에 만전을 다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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