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대관령면 소재 군부대 장병 9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과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교육을 1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 장병들에게 최근 사회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자살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울증 증세와 대처 방안 등을 설명하고 상담 기관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조직 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대한 대처 방법과 예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 주민 대상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교육을 강화하며 지역 내 생명 존중 문화조성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평소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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