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세호 기자] LG 트윈스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준플레이오프(준PO) 5차전에서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과 뮤지컬 배우 이아름솔을 초청했다. 미연이 시구, 이아름솔은 애국가 제창을 진행한다.
11일 승리 기원 시구을 맡은 미연은 올해 여름 ‘클락션’으로 컴백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미연은 “중요한 준플레이오프 5차전의 시구에 초청해주신 LG 구단에 감사드린다. LG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애국가는 이아름솔이 제창한다. 이아름솔은 지난 2014년 데뷔해 뮤지컬, 음악극, 연극 등 다양한 무대에서 탄탄히 실력을 쌓아왔다.
이후 ‘하데스 타운’, ‘마리 앙투아네트‘ 등 장르와 배역을 불문하고 독보적인 존재감과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2024년 ‘제8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대세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뮤지컬 ‘리지’를 공연 중이며, ‘스윙데이즈_암호명A’를 준비 중이다. 이아름솔은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애국가 제창을 하게 되어 너무나도 영광스럽다. 승리의 기운을 드릴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bng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