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바른 기업’ 유한킴벌리가 저소득층 아동에게 기저귀를 전달했다.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은 10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1000만원 상당인 기쥐기 1020백을 기부했다. 유한킴벌리는 세계적인 건강위생용품 생산브랜드로 2012년부터 희망뱅크사업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진행 중이다.
기저귀를 후원받은 경북모금회는 김천시청, 경북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한무보가정 등에 전달한다.
유한킴벌리 이승현 김천공장장은 “희망뱅크 사업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려고 한다. 지역친화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북모금회 이정근 경영관리팀장은 “매년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유한킴벌리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을 위한 생필품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 공장장을 비롯해 김천시청 임재춘 복지기획과장, 경북사회복지협의회 김영철 사무처장, 경북사랑의열매 이정근 경영관리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