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으로 통(通)하는 내 삶의 희망 전통시장을 주제로
-경기도 우수시장의 먹거리와 특화 상품 홍보 및 판매 통해 상인들의 화합축제의 장 마련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궁평항 해오름수산시장 일원에서 경기도우수시장박람회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경기도우수시장박람회는 지역시장별 특화상품을 홍보하고 우수시장 사례를 전파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경기도의 대표 전통시장 축제이다.
경기도와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와 궁평항해오름수산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을 홍보 및 판매해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서는 도내 31기 시군 전통시장 및 상점 140여 개 부스가 설치돼 △지역특산물 판매 및 전시 △야외 먹거리장터 운영 △카부츠 마켓 △체험 부스 △경기도·경기도상인연합회·화성시 홍보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또 부대행사로는 예술공연단 공연과 더불어 강진, 김태은, 진태령 등 초대가수 공연 등 문화 공연 행사가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 밖에 상인동아리 경연대회, 상인노래자랑 등이 각종 경연대회와 이벤트가 열려 풍성한 축제를 펼쳤고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전통시장 진흥에 힘쓴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혁신을 통한 스마트 시장을 조성하고, 지역축제와 연계하는 등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00만 화성특례시에 걸맞게 소상공인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은 물론 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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